‘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수해피해 가구 지원 협약 체결
아동이 있고 수해 피해가 큰 가구 위주로 100여 가구 총 3,000만 원 지원
관악구는 지난 8월 17일(수)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수해피해 가구에 대한 3,000만원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구는 위기에 처한 저소득 수해 가구를 추천하고, 기아대책은 심사를 거쳐 긴급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현금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아동이 있고 수해 피해가 큰 가구 위주로 1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 및 해외에서 인도적 구호활동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 장소영 국내사업본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악구의 수재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3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