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해 국가적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 아래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4백 56억 원(86.1%)을 집행, 행정안전부 목표액 9천 3백 5억원 대비 9.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자 한 관악구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구는 현재까지 재정 인센티브로 총 5억 4천 900만 원 확보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 등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