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재개
관악구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됐던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을 우선 재개했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의존도 평가 ▲ 전화상담 및 SMS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손지압기, 캔디 등)을 무료 지원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구는 향후 보건소 진료 업무 재개 시 금연 치료약 처방, 금연침시술 등 진료사업도 연계 운영,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나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879-7044~7046)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감소에 따른 변화에 맞춰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 사업을 신속하게 운영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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