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교육센터 내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개소
올해 예비 법정 문화도시 지정 및 문화도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수행
관악구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심조직인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를 낙성대동 싱글벙글교육센터 1층에 개소했다.
구는 문화도시센터의 체계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악문화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센터장 이하 총괄지원팀과 청춘문화팀 2개 팀 체제로 전담인력을 구성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총괄 기획과 운영, 민·관 거버넌스 등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시민역량 및 지역특화 강화사업 등 관악구의 문화도시 활성화 전반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안팎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 시민활동가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탁 트인 사무실과 주민개방형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누구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용할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는 도시 경쟁력,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어,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관악구가 올해 예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혜기자
재창간 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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