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맞춤형 진로체험지원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온라인·오프라인 생애 주기별 14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낙성대동 싱글벙글교육센터 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초·중·고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온라인 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체험활동을중심으로 실질적 진로정보와 직무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마련했다.
MBTI·다중지능등 전문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코칭, 4차 산업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4차산업 미니박람회, 직업인의 진솔한 현장이야기와 정보를 듣는 ▲직업인 특강, 직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직업현장체험 드림터 등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초·중·고 생애주기에 따른 수준별 진로체험을 마련하고,오프라인 체험활동에 온라인 영상자료를병행한 블렌디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학생도 학급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운영방법을 채택하여 교내 진로체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중학교진로교사협의회를 통해 채택된 ▲4차산업 미니박람회와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은 관내 모든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에 지원하여 중학생들이 미래의 4차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 기업가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입시상담실을 통한 1:1 고입・대입컨설팅 지원, 유튜브 채널 ‘진로입시덕후’ 운영 등 다양한 진학 정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지역 내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6개교,일반고등학교 11개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기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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