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개선 참여업체 3월 31일까지 모집
관악구가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구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해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확인 후, 오는 31일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qhfka468@ga.go.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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