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가족상담, 휴식지원, 동료상담가 파견, 사례관리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악구가 서울 자치구 중 5번째로 많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상담,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상담을 비롯해 가족 휴식 지원, 동료상담가 파견, 사례관리,장애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용이 편리하고 교통편이 우수한 청룡동(남부순환로 1808, 4층) 건물 일부를 임차해 147.04㎡ 규모에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개소했다.
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02-886-900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시유재산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을 매입해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785m² 규모로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를 신축해 농아인센터, 수화통역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관악구장애인센터 건립에 앞서 민간시설을 임차해 먼저 ‘관악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시책사업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자치구가 전용공간 100m² 규모 이상을 확보하면 인건비와 운영비를 시·구 매칭 5 대 5로 지원하여 운영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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