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자텃밭 선착순 접수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일상에 활력 제공
관악구가 도심 자투리 공간이나 좁은 공간에서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8월 4일(화)~7일(금)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구는 올해 총 990세트를 보급할 예정으로 개인은 최대 3세트, 유치원, 경로당 등 시설이나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가구나 단체에서 중복신청은 제한된다.
상자텃밭 가격은 한 세트당 4만 원이지만 시‧구비 보조금이 지원되어 신청자 부담금은 한 세트당 8,000원으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구에 소재하고 있는 시설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8월 7일(금) 오후 5시 이후 관악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한 상자텃밭세트는 신청인의 주소지 또는 소재지로 직접 배송,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도시텃밭 관리사를 운영하여 공공단체에 직접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개인 및 단체 참여자도 도시농업 지원센터(☎ 02-879-6573)에 개별 상담 또는 모니터링을 요청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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