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문화체육 공공시설 운영 중단
관악구가 지난 5월 25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했던 문화체육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 5월 29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대상,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따른 공공시설 운영 중단에 대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5월 25일부터 개방했던 체육시설 10개소, 문화시설 3개소, 중앙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30개소, 총 43개소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기간인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더불어 구는 유흥주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적 관리에 힘쓰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분들께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으로 불편하시겠지만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재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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