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취약계층 마스크 7만매 배부
관악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만 75세 이상 어르신, 1~3급 장애인 등 총 35,032명에게 KF94 마스크 2매씩 무료 배부했다.
개별 포장된 KF94 마스크는 지난 3월 27일(금)부터 3월 29일(일)까지 3일간 통장이 각 집으로 직접 전달하였으며, 기간 중 마스크를 전달받지 못한 경우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지급했다.
구는 지난 2월 2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생활시설거주자 21,522명에게 1인당 약 15매씩 KF94 마스크 총 30만 매를 지원한 바 있다. 기존에 마스크를 지원 받은 경우, 이번 거동불편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배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관악구는 구청의 전 직원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개인적으로 보유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고 봉사자가 만든 면 마스크로 돌려받는 ‘착한 마스크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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