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대응방안, 추경 편성 요청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월 17일(화)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코로나19 대응방안 일환으로 대규모 추경 편성과 긴급 투입을 제안했다.
김순미 의원은 “지난 1월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출범한 이래 보건소와 전 부서가 투입된 24시간 비상시스템이 완벽 가동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말도 반납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우선 정부 추경과 별도로 관악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추경을 편성, 긴급 투입해야 한다”며, 제1차 추경 편성을 적극 추진할 것과 재정집행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확진자 동선을 주민들에게 공개할 때에 소상공인 보호와 확진자 인권보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순미 의원은 제265회 임시회가 관악구청의 비상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당초 예정된 13일 간의 회기일정을 이틀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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