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 숙박업소 현장 점검
관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인 1조 총 8개조 17명의 점검반을 긴급 편성하여 긴급 현장 방문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2월 1일(토)~2일(일) 양일간 관광호텔 7개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14개소, 호스텔 6개소 등관내 163개 숙박업소를 방문해 중국방문 이력 투숙객 현황 및 의심증상자 여부 등을 파악했다.
숙박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신림동, 청룡동, 남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손세정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예방수칙안내 포스터 및 안내문(한국어, 영어, 중국어)을 부착하는 등 감염증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체류하고 있는 숙박업소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합동 방문점검을 실시하여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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