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신사시장 내 ‘만나포기김치’ 반찬기부
관악구 신사시장 내 ‘만나포기김치’ 상점이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는 훈훈한 온정을 선사했다.
‘만나포기김치’ 김진용 사장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12월 16일 열무김치 1kg를 반찬통에 나눠 봉지마다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붙여 신사동 내 저소득 2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12월 30일에는 엄마 손맛처럼 정성을 가득 담아 먹기 좋도록 잘게 찢어서 만든 겨울 영양식 ‘장조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11월에는 김진용 사장과 어려운 이웃을 1:1로 돌보는 이웃살피미 10명이 함께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반찬쿠폰을 대상자들이 원하는 밑반찬으로 바꿔 집으로 가져다주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용 사장은 “이웃살피미를 만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치부터 다양한 밑반찬까지, 신사동의 따뜻한 반찬기부 봉사활동은 올해 2월 말까지 계속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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