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환경지킴이 63명 선발
관악구가 어르신들이 빗물받이를 상시적으로 점검해 빗물받이의 본 기능 회복과 배수성능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를 선발한다.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되어 총 41명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구는 “사업효과와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선발 인원은 총 63명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들에 한해 모집을 시행하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선발되면 3인 1조로 관내 골목길 및 이면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인해 막혀있는 빗물받이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면 된다.
올해는 사업기간을 2개월 늘려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진행하며, 1일 3시간, 월 30시간의 활동을 수행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주어진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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