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직거래 장터 20일 21일
관악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월 20일(월)과 21일(화)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2020년 설맞이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매년 명절 때마다 제수용품의 가격 급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 등과 협력해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장터는 강진, 고창, 공주, 괴산, 서천, 양구 등 관악구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총 23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4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10 ~ 2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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