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관악구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 45,000여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일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한 자료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롯해 실제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정확히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한 후 비준표에 의거하여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렇게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관악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결정·공시일은 5월 29일, 이의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 기간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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