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관악구의회가 지난 1월 3일(금) 오전 11시 구의회 2층 제3소회의실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경 왕정순의장과 임춘수 부의장을 비롯한 관악구의회 의원들이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2020년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박준희 구청장과 관악구 국․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왕정순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이었던 작년, 낙성대역을 강감찬역으로 병기하고, 남부순환로 시흥IC에서 사당IC구간에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을부여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강감찬 도시브랜드를 강화하였다”고 밝히고, “조례발의 및 안건심사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의정활동이 왕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올해는 제8대관악구의회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로서,흔들림 없이 구민 행복과관악의 새로운도약과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포부를밝혔다.
이어 박준희 구청장은 축사를 “2019년 연말 정례회에서 의원님들의 심도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의결하고 확정해 준 예산을 꼭 필요한 사업에알뜰하고 내실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2019년은 관악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0년은 그 초석을 디딤돌 삼아 주민이 체감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면서, “관악구의회와 집행부는 구민 삶의 질 향상과 관악 발전이라는 같은목표를향해나아가는 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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