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민선7기가 ‘혁신적 포용도시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27일(금) 행안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3개 항목 14개 지표에 의거해 이뤄졌다.
서울대학교 후문 낙성대 일대에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창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과 청년 인구수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이 구의 대표적인 혁신사례로 꼽혔다.
또한, 전국 최초 주민과 구청장의 소통공간인 ‘관악청’ 운영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언제 어디서나 구정 제안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 운영 등 혁신과 협치 기반의 선진 자치행정을 구현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구는 ▲혁신, 포용, 협치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혁신 협치 위원회' 운영 ▲전국 최대·최초 마을주도 어린이 식당 ‘마마식당’ 운영 ▲전국 최초 통별 구역 등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지도로 안내하는 ‘우리동네 통 안내’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혁신행정을 구현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관악구는 2020년 상반기 중 정부의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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