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회의원, 경전철 377억원 등 예산 반영
김성식 국회의원(관악갑, 바른미래당)은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0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전철 신림선 사업’ 예산 377억 3300만원을 비롯해, ‘낙성대 AI(인공지능)벤처밸리 사업’ 20억원,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 사업’ 39억원, ‘서울관악경찰서 옥외주차장 신축 설계비’ 2억 7500만원 등의 지역 예산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관악구의 오랜 숙원인 경전철 신림선은 2017년 2월 본공사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34.9%의 공정률을 달성할 예정이다. 작년 162억원, 올해 152억원에 이은 이번 국비확보로 신림선은 2020년 공정률 78%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성식 의원은 “관악의 낙후된 교통환경을 개선해줄 경전철 신림선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여건이 마련되어 다행스럽다”며 “신림선 뿐만 아니라 조만간 발표될 서부선 조기착공을 위한 민자적격성조사도 좋은 점수를 받아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낙성대 AI벤처밸리 사업’과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 사업’ 등을 편성단계부터 서울대학교,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 사업’ 의 경우 지난 4월 김 의원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면담에서 오 총장이 예산이 반영되면 ‘서울대 문화관 리모델링을 통해 관악구민과 문화시설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관악구민의 문화생활 인프라 확대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 신규 편성된 ‘낙성대 AI벤처밸리 사업’ 역시 감액 없이 통과되어 낙성대 일대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의 교두보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식 국회의원실
재창간 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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