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전통야외소극장, 합동결혼식
관악문화원은 관악구복지후원회를 비롯해 관악구다문화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예절원 후원으로 지난 11월 9일(토) 오후 4시 관악구전통야외소극장에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부부 2쌍이 후원을 받아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졌다.
혼례식의 큰손님은 김윤철 관악문화원장이 맡았으며, 풍물패의 앞놀이, 신랑.신부 입장,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등 우리 전통예법에 따라 예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혼례식은 친척, 친지 등 많은 하객과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이루어졌으며, 피로연을 함께 나누고, 참석한 이들에게 흥겹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관악문화원
재창간 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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