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갑지역위원회,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서 정책우수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지역위원회(위원장 유기홍)가 정당 사상 최초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에서 정책우수상을 수상, 올해 3번째 당대표 1급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은 "당원의 손으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플랫폼"을 표방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결정 프로세스로,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전체가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도당별 경연을 통해 20여 개의 지역위원회를 선정한 후 9월 20일 결선을 진행했다.
관악갑지역위원회가 지난 8월 21일 지역 당원 토론회에서 선보인 '더불어 하우스' 정책이 서울시당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강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혀왔다.
발표자로 나선 30대 청년 주무열 관악구의원(라선거구·초선)은 '더불어 하우스'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사업"이라며 제안했다. 기존의 아파트를 별도의 공사 없이 그대로 청년들을 위한 셰어하우스로 전환, 청년들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하는 한편 1인 가구가 확산되는 청년 세대에게 공동체 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관악갑지역위원회의 '더불어 하우스' 정책은 치열한 경쟁 끝에 253개 지역위원회 중 엄선된 20여 개의 정책후보 중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정책우수상을 수상했다.
유기홍 지역위원장은 "잇따른 당대표 포상은 당원 동지들이 힘을 실어준 덕분이라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수상으로 끝나지 않고 '더불어 하우스'가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시행되어 관악구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지역위원회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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