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가족 자녀 위한 2019 ‘청소년 수영캠프’
관악경찰서 협력단체인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주관 행사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신동현)는 지난 7월 6일(토) 한강시민공원 내 서울윈드서핑장에서 범죄피해자 가족의 자녀들을 위한 ‘청소년 생존수영 하계캠프’를 성대하게 마쳤다.
관악경찰서(서장 정방원)의 협력단체인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범죄피해자 가족의 자녀들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었다.
청소년 수영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 90여명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서울YMCA 전문 지도자들의 지도로 펼쳐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안전수칙 교육, 생존수영을 위한 안전지도와 레크레이션을 통한 마술, 드론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1월 18일~19일 1박 2일간 강촌 엘리시안 스키캠프장에서 피해자가족 자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울YMCA 전문 강사진의 스키 지도하에 행사를 성대하게 마치기도 하였다.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학교 및 가정폭력, 묻지마폭행, 살인, 살인미수 등의 피해자들에게 자체기금을 통한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에 관련조례에 의한 범죄피해자 지원금 2천 5백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5월 서울시에서 최초로 발족한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타인의 범죄로 인해 생명, 신체상의 고통을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구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유일한 단체이다.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885-9966, 관악경찰서 피해자전문경찰관 ☎870-0124)
신동현/ 관악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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