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돌봄단 구성돼 본격 운영
관악구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주민과 공무원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우리동네 돌봄단’을 구성하여 본격 운영에 나선다.
총 36명으로 구성된 돌봄단은 19개 동에 각 2명~4명 정도로 배치되어 6개월 동안 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방문가구는 건강이 우려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중점관리 돌봄대상’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일반 돌봄대상’으로 나눠 각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해 돌봄단에 의뢰하게 된다.
특히, ‘중점관리 돌봄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주 2회 이상 정기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돌봄 활동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적자원과 지역 내 민간연계를 통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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