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온라인관악청’ 운영돼
정책참여, 주민참여예산, 매니페스토&공약, 주민자치회 등 ‘온라인관악청’ 이용
7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관악청(聽)’을 운영한다.‘온라인관악청’은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는 ‘관악청(聽)’ 운영의 연장선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365일 주민이 구정에 참여해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온라인 소통채널이다.
앞으로 주민들은 ‘온라인관악청’을 통해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결정▲매니페스토 및 공약사항 감독 ▲온라인 주민자치회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정 참여가 가능해진다.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한 정책 중, 30일간 30명 이상의 공감을 받고 검토를 거친 건에 대하여는 토론안건으로 상정되며, 이중 1,000명 이상의 토론참여가 진행된 제안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답변한다.
구는 또한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거쳐,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진행과정과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온라인관악청’에서 이뤄진다.뿐만 아니라, 구청장이 공약한 사항과 매니페스토 이행 내역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주민자치회 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주민자치회도 개설해 먼저 6개 시범 동(성현동, 중앙동, 청룡동, 신림동, 신사동, 서림동)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범 동에서 자치회 일정, 주민자치학교, 자치계획 및 활동사항 등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주민 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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