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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후반기 허기회 부의장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08/08/18 [00:00] 최종편집   

"상호 조정 역할 제대로 하는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민주당 출신 허기회 신임 부의장은 ‘마음을 변치 않는 의리 있는 사람’으로 ‘있는 그대로뿐이 말하지 않는 곧은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찌감치 정당활동에 참여하여 지방자치특위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직부장까지 역임했던 정치경력과 달리 ‘아닌 것을 아니라고 못하고, 아부도 못하는 성격’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적이 없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누구나 호감을 가질 정도로 소박한 허기회 부의장은 지난 95년 제2대 관악구의회에 최연소 30대 의원으로 입성하여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제5대 의회에 재선하기까지 8년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시간이 흐르면 사람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소신 있게 살아왔다.

허기회 부의장은 “의회가 집행부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되 의장단이 집행부에 끌려가지 않고 강력히 견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여야의원 간에 갈등을 상호 조정하는 중간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허 부의장은 “여야의원 모두 우리 구 관악구 발전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의회에 진출했기 때문에 의무이자 역할이기도 한 관악구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이 원만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중간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복열 기자

“관악구의회를 상시 의정연구 토론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경합 속에서 부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 먼저 본 의원이 당선되도록 지지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관악은 복지와 교육에 있어서 선도적인 자치구로서 제2의 도약의 기회를 안고 있으며 관악구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의장을 보필하고 의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하여 관악구의회가 구정을 강력히 견제함으로써 구민이 만족하는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의장에 출마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겸손한 자세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여 관악구의회가 서울시에서 최고로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관악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신임 부의장으로서 평가한다면?

▷ 지난 2년간의 전반기는 이만의 전 의장님의 훌륭한 리더쉽과 이성심 전 부의장님의 친화력, 그리고 장동식 의운영위원장님, 김태동 총무보사위원장님, 임춘수 재무건설위원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어느 해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 5대 의회 전반기에 의원발의 49건을 포함해 18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여 구민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힘썼습니다. 또한 의원결속과 단합을 위해 4회의 워크샵 및 세미나 실시, 자원봉사활동, 쌀모으기 행사 및 기증활동 등 의원 융화와 친목도모 및 사회봉사 실천에 앞장섰으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 구민의사 전달,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숙원사업 추진 등에도 많은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의정활동이었다고 평가하고자 합니다.

▶ 구의회 부의장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의 부의장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가?

▷ 저는 부의장이란 의장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사안에 따라 적절한 조언과 합의점을 제시하여 의회운영이 매끄럽게 이루어지도록 보좌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매우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세가 요구되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본인은 부의장으로서 첫째로, 의회의 참모습을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관악구의회 위상을 높이고, 각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회 및 의원활동에 대한 홍보와 행사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둘째로, 관악구의회를 상시 의정연구 및 토론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제가 제2대 관악구의회부터 지금까지 의정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발판삼아 관악구의회를 더욱더 일 잘하는 의회, 앞서나가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서 의원 연구를 지원하고 정책토론을 활성화 시키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 관악구의회 소수당이며, 야당 출신인 부의장으로서 여야 의원간의 원만한 의정활동을 위한 조정과 화합에 대한 입장과 방안이 있다면?

▷ 부의장으로서 또한 소수야당을 대표하는 자로서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중간조정자가 되어야 하는 저의 입지가 어려운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이가 크고 생각이 다를수록 더 많이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대화를 통한 상호간의 이해는 배려를 낳고 신뢰를 쌓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야간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의원 개인별로 뜻하는바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것이 대의민주주의이고 의원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라는 것에 전의원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조정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어떠한 문제도 극복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후반기 의회는 의원간의 활발한 의사교류를 위해 워크샵, 세미나, 연수, 소모임, 공청회 등 더욱 다양한 형태의 대화의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재창간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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