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봄맞이 대청소 6천여명 참여
관악구가지난 3월 11일(월)부터 오는 31일(일)까지 21일간 민관 합동 ‘2019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이번 대청소는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통반장, 직능단체, 유관기관, 상인,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6천여 명이 참여, 관악구 21개동 전역에서 펼쳐진다.
구는 3월 20일(수)을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등 민간부분도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관악구 곳곳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캠페인과 함께 자발적인 청소 분위기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현재 40개 동아리 478명이 참여하고 있는 자발적인 주민 청소동아리 ‘청정삶터 이끄미’ 발대식이 3월 중에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청소 붐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무단투기 상습 구간을 ‘청소둘레길’로 지정, ‘청정삶터 이끄미’가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에 나사고, ‘청소둘레길’에는 공용청소도구함을 설치해 ‘청정삶터 이끄미’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청소도구함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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