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활동 본격 시작
관악구가 지난해 6월부터 약 3개월 간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후배수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빗물받이 환경지킴이 공익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임명하여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빗물받이 청소를 통한 도시미관까지 개선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빗물받이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총 36명이며, 관내를 돌아다니며 골목길, 이면도로, 유동인구 밀집지역 내 빗물받이의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등 간단한 쓰레기 수거 및 빗물받이 덮개 수거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6일(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근무복을 지급하고, 사업내용 및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