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병천 교수의 ‘생명과학여행’
관악구가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한 이병천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과학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6일(토) 첫 강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1회 약 3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병천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 ‘스너피’ 복제에 성공하였으며, 세계 최초의 빨강형광유전자 발현 복제 개 ‘루피’를 탄생시킨 동물복제 기술 최고 권위자로 지난 2012년 이병천교수의 제안으로 관악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왔다.
매년 이병천 교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중‧고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제고와 진로탐색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강의를 통해 ‘동물 복제 방법과 역사’, ‘생명 복제 기술의 미래’ 등에 대해 일깨워주고, 서울대 동물병원 시설 및 수의과대학 무균 실험실 견학을 실시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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