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추가보조금 지원
서울시 외에 관악구에서 추가로 5만원 지원...전기요금 절감, 친환경 에너지 생태도시 조성
관악구가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해 에너지 자립도 제고를 위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보조금 외에 관악구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월 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300W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최대 연 82,000원 가량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아울러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라 혜택(6개월간 15% 절감 시, 1~5만원 상당 인센티브 지급)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제에도 가입하면 연간 최대 132,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관악구 소재 건물에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주민이며, 건물 소유자 또는 세입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공용 및 동일가구에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추가 설치하여 용량 1Kw이상일 경우와 관악구에서 보조금을 수령·설치한 자가 추가 설치한 경우는 제외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말까지 서울시 선정 보급업체에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 선정 보급업체 명단은 서울특별시 햇빛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1,000가구에 한해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녹색환경과☎ 879-6291)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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