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창업공간’ 입주기업 3월 22일까지 모집
낙성벤처밸리 사업의 본격 추진 앞선 신호탄, 우수기업은 낙성벤처밸리 시설 입주 혜택
관악구가 오는 3월 22일(금)까지 낙성대에 임시 마련된 ‘관악 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창업가 및 3년 이내 초기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020년 서울시가 ‘관악 창업공간’ 건물을 매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관악 창업공간 조성사업’에 앞서 물권 확보 차원에서 해당 건물을 임차하여 9개월간 창업공간으로 임대해준다.
이와 함께 구는 ‘관악 창업공간’에 입주한 기업 중 기술성 및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대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에 입주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관악 창업공간’ 입주 기업 분야는 IT, 블록체인, 바이오, 사물인터넷 등 기술기반창업과 지식콘텐츠, 문화서비스업, 앱개발 등 지식서비스창업 분야이며, 1명당 4㎡ 규모의 공간을 9개월간 월 15,000원의 임대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오는 4월 4일(목) 발표 할 계획으로 ▲창업자의 역량 ▲기술성 및 개발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고용창출효과를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기업을 모집해 4월 10일(수)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제공 및 체계적인 경영관리도 지원할 계획으로, 창업자 간 네트워크 확립과 창업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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