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19년 반려동물 종합계획 수립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만들기 조성을 위해 10가지 주요 정책이 마련된 2019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동물복지 향상과 올바른 문화정착에 나섰다.
경제적 사정 등으로 동물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한마당’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3월 19일(화) 낙성대동 주민센터, 4월 23일(화) 서림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개최하는 ‘반려동물 한마당’에서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동물홍보, 각종 체험 및 참여 부스 운영 등으로 반려가정의 큰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식과 이로 인해 생기는 민원 갈등을 해결하고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사업’을 통해 관내 도림천변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외출 시 준수사항 홍보를 실시하고, ‘반려견행동교정사업’을 통해 반려견 민원발생 가구 등을 대상으로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길고양이 보호민간단체 협회와 협력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개체 수 조절을 실시하고, ‘길고양이 급식소 및 화장실’ 운영으로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연중 추진반을 구성 ‘찾아가는 동물민원 해결사업’을 실시해 이웃 간 개소음 조정, 유기견‧들개 포획 등에 나서 동물민원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그밖에‘동물등록제 활성화’, ‘동물보호센터 운영’, ‘동물매개 봉사활동’, ‘가축방역’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879-6691~4)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