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비용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
주거환경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 있는 공동주택 우선지원
관악구가 주민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함께하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은 노후화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억 5천만 원이며, 단지별 총사업비의 최대 50% 이내(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단지 및 안전위험요인이 있는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주민공동이용 회의실, 도서관, 주민체육시설 개‧보수, 단지 내 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기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3월 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879-6331)
구는 신청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을 검토한 후, 4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주택을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으로 주민화합,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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