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 인하
3월 7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접수
관악구가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2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대출 금리를 1.8%에서 0.3% 낮은 1.5%로 인하하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세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3월 7일까지 ‘2019년 제1차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총 20억 원이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며, 융자 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인하된 금리는 신규 대출업체뿐만 아니라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에도 일괄 적용된다.(☎ 879-5745)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났으며, 부동산 등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자나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