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매우호도시 우수협력상’ 수상
관악구가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개최된 ‘제20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자매우호도시 우수협력상을 수상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난 1999년 한중일 지방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3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관하여 ‘협력 상생의 동북아 지역운명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교류회의는 올해 제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국 도시 중 자매우호도시 협력에 힘쓰고 큰 성과를 거둔 각 국의 15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자매우호도시 우수협력상’을 수여했다.
관악구는 중국 호화호특시와의 우수한 교류실적을 토대로 호화호특시와 우수협력상을 공동 수상,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관악구와 호화호특시는 지난 2000년 6월,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국의 축제 대표단 파견, 주요 시설 및 기업을 시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청소년들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재창간 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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