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함몰 · 침수피해 예방사업 완료
관악구가 올해 16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완료한 것에 이어 2019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서울시 예산 240억 원과 구비 30억 등 총 2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도로 함몰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악취 등 주민불편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 정비를 완료하고,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미성동, 난곡동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주요 하수시설물 하수암거에 대한 보수‧보강을 마치고,5개동 노후 하수관로 단위 개량 사업도 완료했다.
특히, 집중 호우 시 신림역 주변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일제 정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해 도로상 불량 하수맨홀을 일제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험 맨홀 95개를 정비 완료해, 맨홀에 의한 도로함몰을 예방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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