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회의원, IT‧벤처기업인이 뽑은 최고 의원
김성식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관악갑)이지난 12월 11일(화)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8년 벤처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2018년 벤처인이 뽑은 최고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당시 김 의원은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정책용역연구와 민간 업계의 건의 사항, 각 부처의 검토 의견 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152건의 정책 및 입법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혁신 주체는 민간’이라며 권고한 IT‧벤처기업 창업활성화,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개혁과 일자리 안전망 구축 등이며, 보고서 안에는 벤처기업협회가 제시한 ‘혁신생태계발전 5개년 계획’도 담아냈다.
김 의원은 “혁신이 제대로 보상받는 혁신 친화적인 경제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추어 국민 개개인이 인적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시스템으로 나아가는 투 트랙 해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최근 구글과 페이스북 등 해외 IT 기업들도 내년 7월부터는 부가가치세를 물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법안이 통과된 데에는 김 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인터넷 광고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유경제 서비스, 온라인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가격에 10%의 부가세를 부담하게 된다.
김성식 국회의원실
재창간 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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