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정례회 29일간 회기일정 시작돼
예결특위 구성, 위원장 장현수, 부위원장 박영란 등 총11명 위원으로 구성
관악구의회 정례회가 지난 11월 23일(금)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29일간 회기일정으로 개회된 가운데 왕정순 의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왕정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을 통해 올 한해를 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큰 의미가 있는 회기”라며, “특히,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우리구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우선순위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들이 적법한 절차와 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었는지 여부를 평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오준섭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친 점을 공개 사과했고, 민영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결특위 위원 구성에서 정당 배분을 잘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박준희 구청장의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신현준 기획경제국장의 ‘2019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심제천 안전건설교통국장의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가 있었다.
관악구의회는 이경환 의원의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상정으로 정회 후 오후 2시에 재개돼 이경환 의원이 제안한 ‘관악구의회 윤리특위 구성결의안’을 가결시켰다.
한편, 2019년도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위원장에 장현수, 부위원장에 박영란, 위원으로 김순미, 김옥자, 박정수, 서홍석, 이경환, 이기중, 임춘수, 주순자, 표태룡 등 11명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2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