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도서관 2019년 2곳 조성된다
봉현작은도서관에 창작도서관, 청룡작은도서관에 그림책도서관
관악구가 민선7가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일환으로 도서관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작은도서관 2곳에 테마도서관을 조성한다.
구청 이영숙 독서문화진흥팀장은 “담당공무원의 노력으로 생활SOC공모사업에 관내 도서관 2곳이 선정돼 국비 1억 3,500만원을 지원받고, 구비 5,800만원을 추가해 테마도서관 2곳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봉현작은도서관에는 3D프린터를 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작도서관으로 조성하고, 청룡작은도서관은 어린이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용 가능한 그림책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숙 팀장은 “이번 테마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작은도서관들은 사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자치회관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으로 지난 2011년에 설치돼 서가와 바닥 등이 낡아 리모델링도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편, 테마도서관은 국비를 포함해 총 3억 4,900만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5곳에 조성된다. 2019년 2곳 조성에 이어 2020년에는 신원동 신축청사 내에 설치 예정인 키즈카페와 연계해 울타리도서관을 어린이도서관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낙성대공원도서관을 반려동물도서관으로 조성한다. 2021년에는 주민들이 참여해 테마를 정하는 주민참여형 테마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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