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인·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시아문화연구소,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4월부터 운영
관악구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7천 7백만 원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인복지서비스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이 사업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고용노동부와 교육 주관기관인 아시아문화연구소 및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약정을 체결,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될 사업은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1대 多 취·창업 프로젝트’와 ‘노인복지실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1년간 맞춤형 일자리 교육 등 취업․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노인복지실천 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노인심리상담사, 실버체육지도사, 심폐소생술 전문가 등을 양성, 노인복지시설에 취업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070-8676-3028),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02-886-9523)로 문의하면 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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