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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햇빛발전소 1년 6개월만에 준공
지역주민 등 170여명의 조합원 8천여만 원의 조합비 모아 결실
기사입력  2017/03/15 [17:56] 최종편집   

 

▲테이프컷팅 장면

인헌고 햇빛발전소 16개월만에 준공

지역주민 등 170여명의 조합원 8천여만 원의 조합비 모아 결실

 

지난 2 7일 인헌고 햇빛발전소의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인헌고 햇빛발전소는 지난 20158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170여명의 조합원이 8천여만 원의 조합비를 모아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날은 100여 분의 조합원이 함께하여 축하하고, 인헌고 햇빛발전소의 추진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활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외에도 많은 분들께서 축하를 전하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박원순 서울시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셨고,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성식 국회의원, 왕정순 구의원, 전경순 행복중심서울생협 환경분과위원장, 양진영 인헌고 학생까지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날은 반갑게도 핵발전소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도 정부가 법을 어기면서까지 그 위험성을 무시하고 안일하게 대하는 것을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고갈될 염려가 없는 햇빛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활동이 핵발전소 대신 햇빛발전소 건설 등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사회로 이어지게 할 것입니다.

물론 한두 개의 햇빛발전소로 핵발전소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곳곳의 학교에 햇빛발전소가 세워지고 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한다면 멀지않은 미래에 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주민들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그런 힘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해 간다는 진리를 인헌고 햇빛발전소라는 작은 시작을 통해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제2, 3의 햇빛발전소가 세워질 것을 기대하며 끝으로 인헌고 김은형 선생님의 노고에 존경과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숙희/관악구에너지환경네트워크 대표

재창간 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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