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기금마련 위한 제16회 희망나눔 하루주점
사단법인 SOS기금회가 지난 12월 8일(토) 오후 4시부터 관악구 대학동 녹두거리에 있는 마찌 마찌 호프에서 ‘SOS기금마련을 위한 제16회 희망나눔 하루주점’을 개최했다.
(사)SOS기금회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주무관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사단법인 SOS기금회로 출범하고 지역 내 민간단체에서 공적인 책임을 지는 전국단위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SOS기금회가 사단법인으로 승격된 후, 다양한 전문직 인사들과 시민들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행사장에는 김항섭 (사)SOS기금회 회장과 (사)SOS기금회 회원 및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지역위원장, 박준희 서울시의원, 송정애 관악구의원, 경영숙 전 양천구의원, 최호현 연세대교수, (주)한국마필 이강재 회장, 태권도세계화사범연합회 이병호 사무총장,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최정근 사무국장, 관악발전협의회 이석근 회장, 북션 정성훈 대표, 관악구상공회 GCA 14기 이한웅 회장, 서초 소방학교 박종근 교육지원과장,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박미향 대표, 관악사회복지 박승한 상임이사, 관악시민대학 박상숙 대외협력국장, 김창규 변호사, 손승현 세무사, (주)훌랄라 최정희 대표, 주한 영국대사관 제니 홍 선임 공보관, (사)희망시민연대 정영철 조직위원장, (사)민주화추진협의회 유래홍 사무부총장,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김용 이사,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관악구 공무원 등, 뜻있는 이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사단법인 SOS기금회 김항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급구호를 필요로 하는 가정들이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사단법인 SOS기금회는 위기가정들이 더 쉽게 문을 두드리고, 위기가정들을 돕는 손길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히며, 오랫동안 열과 성으로 성원을 보내 주신 회원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6회 희망나눔 하루주점 행사는 회원 및 운영위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되었고, 열여섯 해 동안 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신림고 1, 2학년 학부모회원 20명이 직접 안주류를 만들고, 서빙을 맡아 비용절감에 이바지했다.
사랑이 희망이 되는 현장에 칸타빌레 색소폰 동호회가 작은 방송국을 차린 축하무대는 풍선 아트와 어우러졌고, 색소폰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행사장을 수놓았다.
송진복 주민기자/ SOS기금회 사무국장
재창간 25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