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6월14일 총무보사위원회 ‘시설공단 설립’ 가결 현장
김장환․신창규 의원 “시기적으로 부적절” 반대표
기사입력  2006/06/30 [16:02] 최종편집   

13일 한차례 회의가 무산되었던 총무보사위(위원장 조명환)는 간담회를 통해 14일 오전 10시에 상임위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예상대로 시설관리공단설립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려는 한나라당 소속의 의원들과 이를 다음 회기로 넘기자는 비한나라당 의원들의 의견이 대립한 것.

시설공단설립에 관한 건은 이미 2004년 12월에 발의된 것으로서, 지난 130회 정례회 때에도 총무부사위에 상정됐으나 “주민들에 대한 공청회나 전문가들의 심의가 부족하고, 이사장 선임과 직원 채용에 있어 투명성이 더 보장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부결된 안건.
흥미로운 것은 당시 부결시켰던 한나라당 성향의 의원들이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가결시키고자 활동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17일, 관악구청장이 다시 제출한 이번 조례안의 주요골자를 보면
▶공단의 자본금(수권자본금)은 10억원으로 하고 관악구에서 전액 출자하고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사장 후보 선발시 공개모집 방법에 의하고 이사장은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자 중에서 구청장이 임․면하며
▶직원의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특별채용을 인정한다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은 구청장이 추천하는 자 2인, 관악구의회가 추천하는 2인, 공단의 이사회에서 추천하는 3인 등 7인으로 구성하되, 최초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때에는 구청장이 추천하는 4인과 관악구에서 추천하는 3인으로 구성하도록 한다 등이다.


이 조례안에 대해 김종길, 김금희 의원은 “4대 의회에서 1년반 이상 논의가 되어왔던 사항으로 4대 의회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타당하다”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은 수익성보다 공익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보며, 금번 조례안은 지난 회의시 지적한 직원, 이사장 공개모집 등 많은 보완을 하여 다시 제출하였으므로 찬성한다”고 찬성 토론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장환, 신창규 의원은 “4대 의회의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조례안을 처리하는 것은 예산 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므로 4대 의회에서는 보류를 하고 5대 의회와 민선4기 구청장이 협의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의 당위성에는 찬성하나 그 시기성에 무문제가 있다”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기립표결 결과, 위원장 포함 전체 10인 중 찬성 7인(김종길, 김금희, 이만의, 임춘수, 장재근, 한창교 의원-이상 한나라당, 장옥호 의원-열린우리당), 반대 2인(김장환 의원-한나라당, 신창규 의원-민주당), 기권 1인(조명환 의원-한나라당)으로 가결되었다.

특이한 점은 김장환 의원의 반대 투표. 김 의원은 간담회, 동료 의원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남은 임기도 짧고, 올해 예산도 잡혀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몰아붙이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다음 의회에 심의를 넘기자고 한나라당 소속의 젊은 의원들을 설득해 왔었다.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