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및 근무환경 개선 사업 공모
관악구가 오는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구는 노후된 지역 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총 141개 공동주택(아파트 119개소, 연립 22개소)으로 안전시설물의 설치, 보수 비용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대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각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다. (☎879-6335)
구는 또한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비원, 미화원의 휴게(근무)시설의 개선비용과 냉난방기 사용 전기료를 일부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4월 11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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