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4개동 추가 선정 확대 운영
치매안심노리터, 치매안심경로당 조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
관악구는 올해 ▲행운동 ▲인헌동 ▲신사동 ▲대학동 4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치매안심마을은 총 13개동으로 확대 운영 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기반 구축을 돕는다. 또한 동 주민센터와 간담회를 통해 동 특성에 맞는 적극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올해도 우리 동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 ▲기억친구(치매파트너)를 운영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신규 치매안심마을 4개동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게임형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도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치매예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관내 110여 개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하는데도 본격 돌입했다.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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