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구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자료실에서 토론회 개최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인 이종윤 의원이 지난 2월 22일은 관악구의회 4층 자료실에서 ‘관악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악구의회 이종윤 의원을 비롯해 김순미, 표태룡,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들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주민 등 약 20여 명 참여했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 원더플의 김지현 대표, 관악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종환 센터장, 관악주민공동체 함께의 김영미 대표, 사회적기업 놀자 ent의 남일 대표, 주식과 주식회사 마을과고양이의 박용희 대표가 발제자 및 토론자로참여하였다.
토론회는 좌장인 김지현 대표의 ‘관악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토론회가 시작되었다. 이종환 센터장과 김영미, 남일, 박용희 대표들은 발표를 통해 공간 및 전문경영인 부족,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정부의 정책 변화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사회적기업 간의 경쟁과 협력, 판로 개척 등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품 및 문화 특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기업의 사전 준비 중요성, 사회적기업 이미지 미화 필요성 등이 언급되었다. 또한, 공공의 단순 지원이 아닌 사회적기업과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여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출되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토론회나 공론장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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