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료봉사단,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은 지난 12월 16일 열린 ‘제11회차 탈북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 20명, 중∙고생 2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지원사업’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취지에 따라 2016년부터 전개돼 현재까지 419명에게 총 4억 9,5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김철수 의료봉사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봉사단은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2월에 발족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현재까지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총 23회에 거쳐 2,300여명의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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