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장이 제2 예방접종센터로 개소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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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 제2예방접종센터 개소
현장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종배지 배부…7월 1일부터 접종 완료자 경로당 이용 확대
관악구가 지난 7월 5일(월) 미성동에 소재한 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 ‘코로나19 백신 제2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1일 접종 인원 600명을 목표로 접종을 실시한다.
‘제2예방접종센터’에서는 정부지침에 따른 화이자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먼저, 사전예약 증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대상자 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20명으로 운영하며, 백신 관리와 이상 반응 대응 인력은 별도로 구성해 안전관리 및 응급상황 대비도 철저히 한다.
한편, 구는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현장에서 직접 ‘접종배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전에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접종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통장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도 자유로워진다.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어르신은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로당 내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중식도 가능하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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