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키트 배송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관악구가 지난 2월부터 관악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위생키트 배송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격리대상자를 파악해 위생키트(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폐기물봉투, 안내문 등)를 준비하고, 관악지역자활센터에서는 키트의 분류·개별포장·비대면 배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참여 주민들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관악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협약 이후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내 자가격리자 9,000여명에게 위생키트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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