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11월까지 운영
은행, 지하철,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실습 교육
관악구는 최근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무인기기가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과 비문해자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에 나섰다.
구는 어르신과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영화관, 카페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으로 교육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사용방법과 환경설정, 와이파이와 데이터 이용방법 등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알람, 계산기, 메모, 음성녹음, 대중교통 앱, 카카오톡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다양한 앱을 활용,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기능들을 배울 수 있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5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평생학습관(5~11월),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5~8월), 신림종합사회복지관(6~9월)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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