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에 설치된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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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관악구가 베란다형 1,000가구에 각 5만 원씩, 주택형 40가구에 각 60만 원씩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에게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소규모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는 시설이다.
베란다형은 공동주택 및 다세대주택 발코니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며,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총 1,000가구를 모집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말까지 태양광 콜센터(☎1566-0494) 또는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 ‘서울햇빛마루’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베란다형(325W기준) 태양광은 월 평균 31kWh의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7,000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주택형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신축될 주택의 소유예정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총 40가구이며 오는 5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택형(3kW기준) 태양광은 월 평균 288kWh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6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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